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종병기 그녀(만화) (문단 편집) == 평가 == [[홋카이도]]의 고교생 슈지가 치세의 고백에 그녀와 사귀게 되고 우연히 그녀가 정부의 최종병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만화는 슈지와 치세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러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어 진행되는 가운데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이미지와 독특한 연출법으로 처리하여 독자들에게 강렬한 느낌을 던져주고 몽환적인 엔딩으로 인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카이계]]는 [[지구]]를 넘어서 [[은하]]나 [[우주]] 단위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최종병기 그녀]]의 경우 장소가 지구 내부로 한정되며, 전쟁으로 인한 여러가지 상황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 때문에 세카이계임에도 현실성이 꽤 느껴지기도 한다. [[세카이계]] 특유의 설정 답게, 원작에서는 슈지와 치세의 이야기,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만 언급되고 있으며 전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또 누가 전쟁을 일으킨건지는 책을 아무리 들춰봐도 알 수 없다.[* 그나마 치세의 [[일기장]]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도저히 그런 것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고 믿기 어려운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으나 마치 '''늘어난 고무줄'''처럼 되돌릴수 없었다.고 서술 되어있다.][* 그리고 작중 치세의 일기에 쓰인 내용을 정리해보면 사소한 환경 관련 문제 → 이것을 해결하지 못함 → 그로 인해 유발된 전쟁과 환경재해가 같이 발생→지구를 멸망시킬 정도의 대지진 순인 것 같다. 치세의 마지막 전투는 오로지 아직 포기 못한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기 위한 것이었고, 세계가 멸망한 이유는 지진 때문이다.] 심지어 연도와 날짜조차 나오지 않는다. 기상 상태와 입고 있는 옷, 그리고 전투기 등 군 관련 자료들로 시대와 시간을 판단해야 한다. 의외로 게임기로 년도 정도는 파악이 가능하다. 다만 작중 등장하는 적의 장비 및 언어로 볼 때 최소한 미군[* 작중 영어를 사용하는 군인들을 치세가 살해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복식이 미군의 그것이다.], 러시아군과 영국군, 프랑스군 등의 [[NATO]] 연합군이 일본의 적국으로 참전한 것으로 본다.[* 5권의 경우 겉표지를 벗겨보면 나오는 속표지에 해석이 쓰여있다.] 또한 전쟁의 상황은 '''양패구상'''(兩敗俱傷)으로, 재래식 전력은 일본이 압도적으로 열세라 극초반의 주변국 침공을 제외하면 본토가 조금씩 쑥밭으로 변하면서 점점 밀리는 상황. 하지만 치세가 있기 때문에 방어전은 보통 전선의 도시 하나를 소멸시키는 방식, 즉 출혈이 심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보복으로 적의 대도시나 중요 거점을 치세가 원정나가서 박살내는 것으로 보인다. 당최 이해가 가지않는 전투 방식인데다가 이렇게 되면 3:1로 맞짱뜨는 [[일본]]에게 전적으로 불리하며 꿈이고 희망이고 뭐고 없다.[* 작품의 중반, 전쟁의 중반부에서 치세가 판단하기를, 육해공 자위대를 합쳐서 평상시 육군의 24% 해군의 1.2% 공군의 0.02%....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것도 타 국가에 비하면 "꽤" 멀쩡한 편 이라고 한다. 일본내 총 인구도 이정도 비율로 줄어버린 듯.] 이런 이유 때문에 이미 작 중반에 장애를 가진 미성년자나, 여성도 자원하면 입대가 가능할 정도로 병력이 부족하고, 마지막에 가면 일본은 치세의 고향 부근만 남고, 일본의 적국은 일본 내에 있는 원정군만 남고 사실상 소멸상태에 가깝게 박살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양측의 정부나 군조직도 거의 붕괴상태. 그래서인지 최종전투는 작전의 필요성보다는 복수와 체념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이며, 작중 엑스트라의 대화에서도 '''"여기서 이겨도 돌아갈 곳이 없다"''' 식의 발언이 나올 지경. 게다가 [[자위대]]는 절망적인 상태인 것이 치세 없이 전투를 치르면 거의 궤멸을 당하는 수준이다. 결말 이후 외전격 이야기가 한권 더 발매되었다. 작중 내용과는 별개로, 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와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 방식이며,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외전의 마지막 파트에는 중에 지하로 들어간 사람들이 치세를 신으로 받들며 살아가다가 복원된 지상으로 어린아이 두명만 나오게 되는 에피소드가 존재.[* 여기서 동생은 누나를 '''치세'''라고 부른다.] 훗날 너의 파편 이란 작품으로 이어진다. 인류가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았다는 설정, 하지만 역시 [[최종병기 그녀]]와는 별개의 내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